요즘 시내를 지나가다보면 점을 친다던지 사주를 봐준다는 그러한 집들이 간간히 눈에 보인다. 그리고 그 집을 지나갈 때 느끼는 것은 기분 탓인지 무언가 기운이 느껴지고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러한 주술, 종교성이 있는 것에도 문학이 있다는 것은 사실 놀라울 따름이다.
이 논문에서는 무의 유형과 지역적 분포, 일반적 특성, 그리고 연행 방식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무가 자체에도 특정한 형식과 그리고 지역적으로 형식이 다르다는 점이 신기하였다
일반적 특성에서는 주술, 종교성과 연행과 전승의 제한성, 오락성, 종합예술성, 장르의 복합성 등이 일반적인 특성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많다.
사실 논문에서 가장 관심 있게 보았던 것이 무가의 일반적 특성인데 지금까지 나는 무가가 단순하게 주술적이고 토속 종교적인 성격만을 지니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외에도 굿이 재미있다는 것, 즉 무가가 문학적으로 흥미가 있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는 오락성과 언어, 음악, 동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종합 예술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 또한 서정, 교술, 서사, 희곡과 같은 문학의 각 장르가 망라되어 있다는 장르의 복합성의 특성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단순히 점을 치고 굿을 하는 것이 아닌 이러한 여러 가지의 특성이 있다는 것에서 무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이 논문을 보면서 무가에 대해서 다시 나에게 재조명을 해주게끔 하였고 앞으로도 무가 문학을 접하게 된다면 이 논문을 토대로 접목시켜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살아있는 우리 신화』 감상문 고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주 본문은 아니었지만 더 나아가기 그런 형식으로 바리공주 설화에 대해서 읽어 본적이 있다.그래서 이 논문이 그 바리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한다고 할 때 친숙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논문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위 논문에서는 바리의 마음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해석의 관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로 한국인의 미덕인 효의 발현이라는 것, 그리고 일종의 저항적 자기표현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지워진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는 길이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나는 그 중에 두 가지의 관점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다. 한국인의 미덕인 효, 그리고 저항적 자기표현이라는 것이다
먼저 한국인의 미덕인 효는 부정할 수 없는 것 같다. 예로부터 우리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울 정도로 효에 대해 크게 강조를 하고 있던 국가였다
아무리 버려진 자식이라 할지라도 부모를 잊는 자식은 있어도 자식을 잊는 부모는 없다고 하였다. 그러기에 바리의 어머니는 바리를 처음 보자마자 알아보았던 것이다
그러한 점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바리의 행동은 상당히 효심이 깊은 행동이었다.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버림받았어도 끝까지 효를 다하는 모습, 이게 바로 우리나라의 효의 미덕이 아닐까 싶다
두 번째로 저항 의식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어떻게 보면 이건 현대에서 많이 드러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내가 이렇게 버려졌는데도 효를 다 하였으니 이제부터라도 그 부분을 깨닫고 잘 해주세요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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