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양면여전 페러디 보고서에 대해 기술한 리포트 참고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16년 8월
본문내용
페러디보고서(양면여전)
2016. 8
지식기획파트너
사람들
양면여전(兩面女傳)
김유지
청계사(淸溪社) 아래에 여인 한 사람이 사는데, 밝고 활달하여 만인(滿人)과 허물없이 잘 어울린다.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으나, 자신이 정해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진행하던 모든 일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 끈기는 없으나 근성이 있어, 어떠한 방법
을 통해서라도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진다.
남들이 자신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된다면, 분통함을 참지 못하고 직접 찾아가 따지는 일이 잦다. 그러나 혼자 삭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
그녀의 방은 매우 난잡하다. 정리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작은 물건 하나하나 자신의 손길이 닿게 한다. 그러나 정리를 한 후에도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
때, 전(前)과 다른 점을 찾지 못한다. 자신만이 그 정리정돈에 흡족해한다.
사람들과 아무 어려움 없이 잘 어울리는 편이나,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 혼자 있을 때, 어떤 일을 하던 간에 마음이 편하고 일의
능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활발하고 명랑하며 목소리 톤 또한 높아 어딜 가나 눈에 띄지만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을 때면 그녀의 존재조차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녀의 이러한 성향을 잘 알지 못하며 알게 되면 열의 아홉 이상이 놀라움을 금치 못 한다. 그녀는 아주 오래 전부터 무대 공포증을 앓아왔
다. 처음 보는 이에게도 스스럼없이 잘 다가가는 그녀의 성격 탓에 모두가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그녀는 발표를 할 때면 긴장 탓에 목이 타고 손발이 떨린다.
그녀가 발표를 하기 전까지 이러한 약점을 모르던 이들은 그녀가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녀는 아직도 무대공포증을 떨치지 못하였으나 활기
찬 그녀의 성격으로 보아 곧 훌훌 털어버릴 것이라 짐작된다.
겉으로 드러난 면보다 드러나 있지 않은 면이 더 다양하고 매력 있는 그녀를 사람들은 상반되는 양면을 가진 여성 즉, 양면여(兩面女)라고 불렀다. 그녀 역
시 그 별칭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그녀의 전기를 짓는 자기 아무도 없기에 이렇게 펜을 들어 그녀의 행적을 기록하였다. 그것을 양면여전(양면여전)이라 한다. 그녀의 이름은 유지(兪志)요 성은 김(金)이로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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